진흥원, 올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공고 계획 발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2-28 11:3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해당되는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내역 사업은 총 9개다.

구체적으로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19개 과제, 3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6개 과제,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인프라 구축 지원(1개 과제, 3월) ▲의료기기기업 시장진입지원(10개 과제, 3월)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34개 과제, 3월) ▲의료기기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사업(10개 과제, 3월)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2개 과제, 8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1개 과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1개 과제, 2월) 등이다.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사용적합성 평가지원은 의료기관의 국산 신제품 평가(임상시험)·사용적합성 평가에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평가 인력 인건비, 재료비, 시험비, 제품 홍보비(학술발표) 등) 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간 111개의 제품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 신규 진입(69개 제품, 누적 1,888건) 및 40% 이상 매출 증가(평균)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에도 신제품 평가 및 사용적합성평가 25개 신규 과제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인프라 구축 지원 과제는 현재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기관(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병원) 2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사용적합성 테스트 284건을 지원해, 국내 인허가 31건, 해외인허가 23건 획득한바 있으며, '23년 1개소 운영 종료에 따른 신규 1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기기기업 시장진입지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상담기업의 후속 성과창출 지원을 위해 기업 맞춤형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해외 인허가·인증, 수출계약체결 등 12건의 시장진입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신규 1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인허가 맞춤형 지원 34개 과제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매년 10개 과제를 지원한다.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2개소를 신규로 선정하고,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1개 기관을 추가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대상으로 신규 1개 제품을 추가 선정한다.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종합계획 시행을 통해 전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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