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사회, 지역 수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수해 현장 방문해 400만 원 상당 상비약 및 구급함 등도 전달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7-25 11:07


경상북도의사회가 지역 수해복구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에 400만 원 상당 상비약과 구급함 등도 전달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2일 수해피해가 심각한 경북북부 예천 지역을 방문, 수해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소방본부, 군인, 경찰 등 수해지역 현장의 수색대원들이 벌레물림 등의 접촉성 피부염과 과로 등이 심하다는 소식에 400만 원 상당 피부연고 및 항히스타민제, 해열진통제 등 약품을 구해 전달했다.

또 경상북도적십자사에는 수해복구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피해가 극심한 경북 북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성금 1천만 원을 전했다.

이우석 경북도의사회장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뛰어들었다 사망한 채 발견된 젊은 영혼과 가족들의 품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게된 희생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참담한 현장에 작게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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