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원,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내년 11월까지 6억원 투입…이달 18일까지 용역 수행기관 모집
조달청 나라장터 공고 후 수행기관 1개소 선정 예정
중증 약물 이상반응 원인약제 등 위험 요인 파악 목적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1-10 09:52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해당 사업에 내년 11월까지 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공고 후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 모집 및 등록 체계 구축·운영 방안 마련 ▲안전성 정보 생산 및 전파 등이다.

지난해 의약품안전원은 피해구제 다빈도 지급 건인 중증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원인약제 및 유전정보를 포함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국가 차원에서 중증 약물 이상반응 예방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보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과 26일 오전 인재원(충북 오송 소재)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의 ▲교육과정 및 콘텐츠 공동개발 ▲교육 운영 및 콘텐츠 확산에 관한 상호협력 ▲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인재 양성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교육 사업 고도화,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

의약품안전관리원,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의약품안전관리원,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2012년부터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지식대상 선정과정에서는 조직의 성과 창출, 지식 활동에 대한 지원정도와 효과, 지식 활동 성과 연계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