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암 환자 위한 '캔서포트 상담코치' 양성 프로젝트 발표

심리적 지원 통한 암 환자의 치유·회복 지원…다분야 전문가 참여 커리큘럼 구성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4-04-15 17:45

(사진설명) 조윈 김수현 회장,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임주리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암 환자를 위한 '캔서포트' 양성 과정 개설했다.
조윈이 지난 14일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코치인 '캔서포트'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캔서포트는 암 환자에게 심리상담, 코칭을 비롯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암 진단은 환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주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많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 상담과 코칭은 환자의 치유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조윈은 암 환자들의 심리 치유와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암전문 상담코치 캔서포트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해당 과정은 심리적 요소가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개발됐으며, 특히 4 기와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과 기대수명 연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조윈 회장은 "의사, 한의사, 약사, 심리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생존율 향상, 삶의 질 개선, 자가치유 및 긍정적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 경험자들이 교육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암 환자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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