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 구룡마을에 생필품 나눔 봉사 펼쳐

간호사 20명, '온정의 꾸러미' 40세트 직접 포장·전달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간호돌봄봉사단, 나눔코리아와 협력
박정선 회장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울림이 되길"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5-19 19:05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난 17일 국제간호사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간호돌봄봉사단이 나눔코리아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간호사회 임원진, 간호돌봄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쌀, 라면, 햇반, 통조림, 물티슈,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40세트를 직접 소분·포장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해당 꾸러미는 구룡마을 내 저소득 취약가정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선 회장은 "휴일임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간호사들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간호사들이 단순한 의료 전문가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든든한 돌봄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된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