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투약기 등 해결 위한 인천시약-더불어민주당 맞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정책 협약 체결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5-22 14:43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고남석, 유동수)는 최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정책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약사 직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약사 직능의 활용 확대 ▲국민 보건 위해 요소 제거 ▲의료법과 형평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화상투약기 도입 문제와 지역 현안인 도서 지역 공영약국 수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 대응 방안이 함께 모색됐다. 

특히, 화상투약기 도입으로 인한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이루었다. 약사회는 의약품은 공공재라는 인식 공유와 안전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종배 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 약사의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정책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지역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약사회의 정책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약사직능의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고남석 상임선대위원장,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 김성준 직능 수석부본부장, 장성숙 공동직능단장이 참석했으며, 인천광역시약사회에서는 윤종배 회장을 비롯해 약사회 임원진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