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 '에이지 슈트' 달성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9-02 06:00

보덕메디팜 임맹호 회장이 최근 벨라45컨트리클럽에서 인상적인 라운드를 펼치며 '에이지 슈트(Age Shoot)'를 달성했다. 

에이지 슈트는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 이하의 타수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며, 고령의 골퍼에게는 기술과 체력, 멘탈이 모두 조화를 이뤄야 가능한 고난도 기록으로 평가된다.

임맹호 회장은 이번 라운드에서 아웃코스 34타, 인코스 38타를 기록하며 총 72타로 자신의 나이와 동일한 스코어를 완성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티샷과 날카로운 아이언 샷, 그리고 흔들림 없는 퍼팅을 보여줬으며,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인코스에서도 실수를 최소화하며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임 회장은 "골프는 나에게 꾸준함과 절제를 가르쳐준 스포츠"라며 "이번 라운드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덕메디팜을 이끌며 의약품유통업계에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리더십을 발휘해온 임 회장은 평소에도 건강한 삶과 스포츠 활동을 병행하며 업계 내외에서 귀감이 되어왔다.

골프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임 회장은 정기적인 라운드와 연습을 통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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