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HBIC 동반성장 워크숍' 29~30일 개최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 교류확산을 위한 미래성장 도약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26 14:57

고대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 촉진 및 산·학·연 협력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전략과 사업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에는 총 2개의 초청특강 세션과 조인트연구회 세션이 진행된다.

초청특강 Part1(병원중심성과공유세션)에서는 ▲K-HBIC 중간성과 및 향후전략(고려대 구로병원 구로병원 이민우 부단장) ▲서울시 산·병 협력기반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G-valley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우선민 PM)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초청특강 Part2(산업·정책 연계 전략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 ABCDEF 산업성장 그리고 균형성장(前 국회의장실 김성용 민생정책비서관) ▲AI산업을 선도하는 기관,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신환창 실장) ▲원주 첨단의료기기클러스트 및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소개(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기성 팀장) ▲한국형 ARPA-H 사업 추진 전략 및 민간협력 모델(K-헬스미래추진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사업단 이성규 센터장, 김주현 팀장)이 진행된다.

마지막 조인트연구회 세션에서는 다학제 융합을 통한 공동연구(정부과제)주제 도출 및 병원 중심 협력 R&D 생태계 구축(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김하준·송지훈 연구교수)이라는 주제로 다학제 협업전략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연구중심병원 기반의 바이오헬스 R&D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구중심병원과 바이오헬스 R&D(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연구교수) ▲언론보도를 통한 홍보 마케팅(채널의 남궁도 과장)의 발표 및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참여기업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겸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개방형실험실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병원이 중심이 되는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과 연구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의 개방형실험실은 K-HBIC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병원과 기업, 정부, 학계 간 협업을 촉진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의료기기·디지털헬스·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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