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박은석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 연구비 지원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5-02 16:06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신경외과 박은석 교수<사진>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박은석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복강경 투관침(Trocar)을 이용한 향상된 복강경 이용 뇌실복강단락술 수술의 임상 적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 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초연구사업 과제이자 국가연구사업이다.

박은석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가 고령 환자의 치매 원인 중 하나인 뇌출혈 및 뇌외상 등 여러 뇌질환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수두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관한 연구로, 향후 해당 연구 결과의 성과로 뇌질환 중 흔한 질환의 하나인 수두증 환자 대상 수술 개선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임상의사로서 연구를 통해 뇌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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