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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펩타이드 MOTS-c, 당뇨병 진행 억제 확인돼
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팀(제1저자 공병수 박사)이 세포 노화를 직접 겨냥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 'MOTS-c'가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지켜줌으로써, 사람 췌도 세포와 제1형·제2형 당뇨병 모델에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당뇨병은 인슐린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와 소실이 핵심 원인이다. 특히 나이가
대한신장학회, 국민 콩팥 건강정책 'KHP 2033' 추진현황 공개
대한신장학회는 국민의 콩팥 건강 증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4월 처음으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Kidney Health Plan, KHP 2033)'을 선포한 이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현황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KHP 2033은 세 가지 핵심 목표로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 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 33% 달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최근 10여 년간
분당서울대병원, 환자 특성 따른 무릎 골관절염 맞춤치료 제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연구팀(1저자: 박성윤·김명주, 교신저자: 이용석)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진행 양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의 맞춤형 치료 접근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무릎 골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차 마모되는, 단순히 '낡고 닳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염증이나 뼈 강도의 변화 등 복합적인 기전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하지 정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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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초록우산, 달리기대회 협약식 진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달리기대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365mc는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초록우산과 '365mc x 초록우산 달리기 통한 전국민 건강 장려 및 나눔 확산 협약식'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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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 참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 파트너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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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원광대병원, 차세대 스마트병원 글로벌 파트너십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차세대 스마트병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헬스케어 업계는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의 경험 증진을 위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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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높은 사법리스크‥"필수의료 존중 제도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행위의 악결과에 대한 과도한 사법적 처벌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핵심 진료과목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선의의 진료가 곧바로 형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정상적인 진료를 위축시키고, 고위험 진료과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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