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이아이, 대웅제약과 스마트병상 사업 협력

재무적 투자자도 참여…미래형 병원 환경 구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9-02 15:45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대웅제약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 유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제휴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스마트병상 사업 및 음성인식 의료 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퍼즐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경남벤처투자가 동반 투자했다.

이번 제휴 및 투자유치는 퍼즐에이아이와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한 뒤, 대웅제약이 보다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그리고 경남벤처투자 역시 퍼즐에이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웅제약과 동반 투자를 결정했다. 퍼즐에이아이는 대웅제약과 협업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오는 2026년에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한 이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음성인식 엔진과 LLM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gent 기능을 탑재한 의료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특히,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함께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솔루션도 개발에 돌입하는 등 음성인식 의무기록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이미지의 생성 영역 까지 개발 역량을 넓혀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협업과 전략적 투자는 의료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음성인식 의무기록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퍼즐에아이이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형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선도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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