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엘헬스케어 최대주주 오른다…지분 58.74% 매수 나서

300억 원 규모 주식매매 위한 MOU 체결…연내 본계약 체결 예정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12-04 17:03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광동제약은 4일 비엘팜텍과 주식매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MOU에 따라 광동제약은 비엘헬스케어의 지분 58.74%에 해당하는 621만여 주를 매수할 계획이다. MOU를 체결한 비엘팜텍은 비엘헬스케어의 최대주주다.

매매 대금은 1주당 4830.1원으로 총 300억 원 규모이며, 양해각서에는 이와 관련해 ▲배타적·독점적 교섭권 부여 ▲확인실사 관련 내용 ▲상호 비밀유지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동제약은 "본 계약(주식매매계약)을 2023년 내에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본 양해각서의 해제사유 발생 등 그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 본 계약은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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