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황반변성 신약 'CU03-1001' 2a상‥긍정적 결과 확인

경구 투여 천연물 기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신약, 임상 2a상 결과 공시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2-01-10 18:02

큐라클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경구 신약 'CU03-1001'의 제2a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2a상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CU03-1001'을 경구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 탐색적, 평행설계 연구다. 


'CU03-1001'의 2a상 임상시험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0년 3월, 첫 번째 시험대상자가 등록됐고 2021년 7월 마지막 대상자 방문을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총 75명 시험대상자 모집이 예정대로 진행됐고, 복약 순응도가 높았다. 이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이 경구 치료제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본 임상시험에서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유효성과 관련해 CU03-1001정과 구제 약물인 아일리아를 함께 병용 투여한 경우 대조군과 비교해 중심황반두께가 줄어든 정도가 기저치 대비 12주 시점에서 확연하게 컸다. 이 효과는 투여 용량에도 비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구 투여 CU03-1001정을 현재 습성 황반변성 표준 치료인 안구 내 주사와 병합할 경우, 추가적인 시력 개선 효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우세준 교수는 큐라클에서 개발중인 CU06-RE의 SAB(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큐라클 임상개발본부장 강지혜 전무는 "CU03-1001의 2b상 시험을 위한 임상 CRO 및 DS/DP 생산을 위한 CMO 선정을 이미 시작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향후 본 임상시험의 연장선 상의 2b상 시험에서는 anti-VEGF 주사제와 병용 투여하는 시험디자인을 계획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임상을 완료함으로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구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라클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CU06-RE'의 미국 임상 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을 순조롭게 완료했고, 다회용량상승시험(MAD)이 진행되고 있다.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1001'의 경우 국내 3상 IND 신청 이후, 식약처의 보완 요청에 대해 자료를 준비해 유관 부서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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