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전북도민 편익 위해 주차장도 무료 개방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2-08 10:46

전북대학교병원이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대병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를 운영하며 의료진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전문의 1인 이상 및 10개 진료과 당직전문의가 운영된다.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설 명절 전날 9일 오후 11시부터 11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 한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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