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공슬관절 'EXULT' 브라질서 승인 완료

남미서 가장 큰 시장 진출…타 제품군 승인 확대 예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11 11:16

국내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서 자사 인공슬관절 제품인 '이그절트(EXULT)' 승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그절트는 코렌텍의 인공슬관절 제품 중 하나로 2019년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타겟으로 만든 제품으로 무릎관절에 최적화된 형상과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하, 기존 무릎관절 제품의 골칫거리였던 과도한 펴짐을 방지한다. 

또 슬개골 운동성과 이탈 방지를 개선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급성장하는 제품이다.

브라질은 남미의 경제 대국으로 남미 인공관절 시장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인공관절 시장은 약 6억1000만달러(한화 약 8363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2%로 성장, 2028년에는 8억1000만달러(한화 약 1조110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지난해 멕시코 대리점 계약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코렌텍은 이번 브라질 승인을 통해 중남미 전 지역에 진출이 가능해졌다"면서 "코렌텍은 앞으로도 주력 제품군인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외에도 인공견관절, 척추고정체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해외승인을 꾸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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