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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복귀 윤곽에 입영특례·역할충돌 등 대응 고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복귀 사안을 놓고 보건복지부 고심이 확인된다. 16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19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 주목하고 있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협의회와 만나 “전공의들이 19일에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에 제출할 안을 확정한다고 하고 있어서, 그 안에 담긴 요구사항을 보고 판단할 계획에 있다”면서도 “혹 9월에 입영하게 해달라는 국방 관련 문제는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국방 전체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기 때
의약품안전원, AI 활용 나서…부작용 피해구제 실효성↑ 추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수준을 높인다. 또한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를 개선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제도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36년간 경험을 쌓은 손수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 의약품 사용 안전망 강화 등 목표를 언급하며 주요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로 약물 감시 RWD 빅데이터 분석 LLM 활용해 의약품 정보 신속 제공 이날 손 원
[수첩] 중증·핵심 의료인력 붕괴…책임구조 대전환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구속이 두렵습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만에 하나 사고가 나면 저는 감옥에 가야 합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경주 위원이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 위원에 따르면, 중증·핵심의료과, 이른바 '바이탈 과' 또는 '필수의료 과'를 선택했다가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이 있다. 이들은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사명감과 열정이 있었지만 의료인을 범죄자 취급하는 현실 앞에서 결국 수련을 포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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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순화동 터전에서 새 시대…"성장 모멘텀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화약품이 10년여만에 순화동 터전으로 돌아간다. 올해 윤인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으로 오너 4세 경영을 본격화한 데 이어 신사옥 준공도 완료하며 회사는 성장 모멘텀 시너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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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R&D 비중 10% 돌파…의약품 호조에 외형도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현대약품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함께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이미 2021년과 2022년 연간 연구개발비를 넘어서며, 매출 대비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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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걸리던 알츠하이머 진단, CSF 검사가 새 대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60~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뇌에 '아밀로이드판(Amyloid plaque)'과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뇌세포가 파괴돼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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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본격화…"돌봄공백·의료접근 불균형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공백 해소와 방문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노인의 의료 접근성 불균형과 돌봄공백을 방치할 경우 건강 악화와 의료기관 입원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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