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약사, '2025 경남 약사학술제'서 미래 약국 모델 제시

약국용 사이렌오더 앱 '사이렌RX', 약국 디지털 전환 선도
효과 빠른 근이완 진통제 '차마프텐' 등 PB 제품으로 실용성 강조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7-09 09:39

참약사는 지난달 29일 창원CECO에서 열린 '2025 경남 약사학술제 및 제44회 팜엑스포'에 참석해 미래 약국 모델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약사회원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약사는 부스 참여를 통해 약사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약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약국 현장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핵심 도구로 ▲약국용 사이렌오더 앱 '사이렌RX' ▲6정 소포장으로 휴대성 높인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나잇5' ▲효과빠른 근이완 진통제 '차마프텐' 등 자체 PB(Product Brand) 제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사이렌RX는 모바일을 통해 약국 대기시간을 줄이는 혁신 서비스로, 참약사가 약국 현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현장을 찾은 참약사 관계자는 "전국 약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약사의 전문성과 미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참약사의 미션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약사들이 신뢰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약사 전문성의 확장과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대응'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임상약학, 지역약료, 병원약제, 공공의약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참약사는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약사 대상 교육·정보 제공, PB제품 공급, 약국 운영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 참여를 통해 참약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약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미래 약국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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