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환우 지원금 전달

2004년부터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치료비 지원
21년간 총 396명에게 약 18억 5천만원 지원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9-05 13:0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기획상임이사, 이경수 홍보실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김주원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내 희귀난치질환 의심 환자 중 진단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우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1년간 총 396명에게 약 18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앞으로도 희귀질환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기획상임이사는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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