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버크'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FDA 확대승인

TNF 저해제 사용 부적절하고 최소 1종 전신요법 실시 환자 대상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10-14 07:22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애브비의 '린버크'가 미국 FDA로부터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성인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의사는 TNF 저해제가 임상적으로 적절치 않은 경우 적어도 하나의 승인된 전신요법을 받은 환자에 린버크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린버크는 TNF 저해제에 대해 충분히 반응을 하거나 내약성을 지니는 환자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JAK 저해제인 린버크는 감염증과 심질환 위험인자를 지니는 50세 이상에서 사망위험을 증가시키고 암과 주요 심혈관질환, 혈전, 알레르기반응을 포함한 중증 부작용 우려가 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의 만성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 진행성 질환은 지속적 설사와 복통, 직장출혈 등을 초래하고 환자의 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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