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제약 각막질환 치료제 개발 나서

佛 테아·日 엠즈사이언스와 라이선스 체결…8월 최종 임상 실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1-07-21 10:4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로토제약은 20일 중증화하면 실명 가능성이 있는 각막질환인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각막내피염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로토는 스타트업회사인 엠즈사이언스로부터 계승하고 8월부터 최종 임상시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토의 주력사업은 일반약과 스킨케어제품이지만 처방용 안과약을 새로운 주요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각막내피염은 각막의 가장 내측에 있는 각막내피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염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 중증 시력장애가 생기고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아직 세계적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엠즈사이언스는 프랑스 테아로부터 도입한 치료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추진해 왔으나 로토는 올해 1월 양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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