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고용 증가율 전체 산업 평균 9배…양질 일자리 창출 앞장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최…'내 일(My job)을 잡(Job)하고, 내일을 꿈꾼다!'
우수 인재 확보 강조‥ 급변 환경 대응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노력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09-19 12:10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회사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 협회장은 우수 인재의 확보를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내 일(My job)을 잡(Job)하고, 내일을 꿈꾼다!'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정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국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노 회장은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비취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노 회장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령화와 건강한 삶의 관심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와 제약바이오협회 역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재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10년전 7만여명에서 현재 12만명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제약바이오 산업이 13만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과 동시에 고용 증가율 역시 국내 산업 전체 평균에 9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무엇보다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제약 바이오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서정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은영 보건복지부 국장과 강석연 식품의약처 국장은 각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장관의 축사를 대독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한편, 이번 2023 제약바이오채용박람회에서는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등 60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110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3개 기업이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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