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재생의료 임상 연구 수행 가능…"임상연구 박차"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9-27 09:33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한양대구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난 1일부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해 희귀·난치 질환자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세포·유전자치료 등을 수행하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연구 수행 적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기존 의료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 재생의료 임상 연구 수행이 가능해졌다.

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계기로 임상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희귀·난치 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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