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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AI 활용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착수…10월 시행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1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해당 사업과 관련한 연구제안서를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위를 거쳐 내달 중으로 사업을 확정 공고하고 오는 9월에는 산학연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한다. 이후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1개 과제만 선정하고, 2년 3개월 동안 404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적은 예산은 아니다"라고 말했
[수첩] '조용한 핵심' 국산 바이오 소부장, 이제 무대 중앙으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과정에는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소부장 제품들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배양배지, 정제 레진, 분석 키트, 멤브레인 필터, 일회용 배양장비 등은 대부분 산업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생산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기술 국산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수
약가인하됐는데 재고 차액보상 외면 2년…유통업계, 피해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 약가인하로 발생한 '차액보상' 지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관련 제약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이다. 13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유통업체들은 2023년 9월 시타글립틴 오리지널 3개 품목 약가가 특허 만료로 인하됨에 따라 약국에 기 공급된 물량에 대한 차액을 보상했다. 제품 급여 가격이 낮아져 손해가 발생한 부분을 보전해주기 위한 조치다. 문제는 이같은 차액 보상 이후 유통업체들이 제품을 공급한 제약사로부터 해당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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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上)] 창고형 약국 향한 기대-우려, 제약계 두 갈래 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문근영·조해진 기자] 창고형 약국 등장에 높은 소비자 관심이 확인된다. 제약업계에선 소비자 중심 트렌드라는 새 바람에 대비해야 한다는 긍정적 시각과 부작용 우려로 신중론을 펼치는 보수적 시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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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전공의 복귀 이후가 진짜 시작"‥교육·수련 재건 요구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 이후, 의료계 안팎에선 '복귀 이후가 진짜 시작'이라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무너진 교육·수련 환경을 개선하지 않은 복귀는 정상화로 이어질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2일 의대생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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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건강관리하세요"…인바디, 약국 비즈니스 확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기업 인바디가 약국 건강관리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약국 서비스 및 제약사 부스들이 마련돼 학술대회에 참석한 약사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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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돌봄통합지원법 취지는 공감…실행력은 부족"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의료계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실행력은 부족하다는 시각이다.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법조항으로 인한 모호성으로 현장의 혼란 가능성과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참여율 저조, 수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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