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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9조원 시장 본격 공략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
경희의대 연구팀 "당뇨 환자의 '신장 위험' AI로 미리 본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이상열 교수 연구팀(우세린 연구교수, 황승하·조재형·김소은 연구원, 성균관대 원홍희 교수)이 국내외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이 5년 이내 발병할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다중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임상검사 정보와 망막 영상을 결합해 기존 AI보다 높은 정확도와 설명 가능성을 확보했다. 혈관 합병증 위험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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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상법 개정에 "가야할 길"…영향은 '주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제약업계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표정이다. 업체별 상황에 따라 대응이 필요한 곳도 있겠지만, 경영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 사전준비 정도면 충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일 메디파나뉴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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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바이오, 상반기 외투 1.1조 증가…양극화 '뚜렷'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제약바이오 상장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이 지난해 말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금이 증가한 기업 수가 감소한 기업보다 많았고, 증가율 100%를 초과한 기업도 3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메디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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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주체 사라져"‥편의성 중심 확산에 의료계 우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확대를 위한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자, 의료계는 "진료의 주체가 환자와 의사가 아닌 플랫폼과 제도 그 자체가 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의료의 공공성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할 제도 설계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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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장기화에 '전문의' 배출 끊긴다…政 결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1년 4개월 이상 지속돼 온 의정갈등을 정부가 결단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전문의 배출이 끊기면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전공의와 의대생은 특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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