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 임명‥오랜 공석 채운 한의사 출신

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출신
3월 의사 출신 강중구 심평원장 취임 이어 한의계에서 상임이사 임명돼 눈길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04-06 10: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오래도록 공석이었던 기획상임이사 자리가 채워졌다. 그것도 한의사 출신이다.

지난 3월 의사 출신 강중구 원장이 심평원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기관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기획상임이사에 한의사 출신이 임명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의료계와 한의계는 초음파 진단기기 허용 등 많은 현안으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긴밀해야 하는 심평원장과 기획상임이사의 구성이 의사와 한의사 출신으로 꾸려져 우려와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심평원은 6일 기획상임이사에 오수석(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공모기간 '22.11.17.~11.30.)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동국대(한의학)와 동국대 대학원(한의학박사)을 졸업했다.

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2023년 4월 6일부터 2025년 4월 5일까지 2년이며,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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