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진, 의료기기 자회사 테진나카시마메디컬 매각

공동출자사 나카시마홀딩스에 주식 양도…재생의료사업 등에 집중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5-12 08:50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테진이 인공관절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테진나카시마메디컬을 매각한다.

테진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테진나카시마메디컬의 모든 주식을 공동출자하고 있는 나카시마홀딩스와 테진나카시마메디컬에 각각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매각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식양도는 6월 16일에 완료된다. 

테진나카시마메디컬은 나카시마헬스포스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나카시마홀딩스의 완전자회사가 된다.

테진나카시마메디컬은 나카시마의 100% 자회사인 나카시마메디컬과의 공동출자로 2015년 4월에 설립됐다. 그 후 나카시마의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 인공관절분야에서의 사업기반, 테진의 소재기술과 영업력을 융합한 사업기반을 활용해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시장에서 순조로운 성장을 해 왔다.

한편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고 있는 테진은 나카시마와 협의한 끝에 합작사업을 해소하기로 결정했다. 테진의 헬스케어는 계속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재생의료사업 등에 보다 경영자원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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