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주요 평가 항목서 만점 까까워…재입원·사망률도 우수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7-22 14:04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곳에서 이뤄졌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의 주요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지표였다. 또한 고신대병원은 보정 재입원율 및 보정 사망률 평가에서도 동일 종별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얻었다. 

고신대병원은 병원은 이번 평가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99.2점을 획득했다. 전국 평균 82.9점이었다.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는 "표준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함께 협력한 결과 6회 연속 좋은 성과를 얻어 만족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최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치료 체계를 갖춰 노년층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부산 및 경남지역 지역사회 폐렴 환자 건강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호흡기내과 의료진들의 노고로 폐렴 부분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계속해서 지역의료의 한축으로써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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