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빠른뉴스
송영숙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신약명가 '한미' 만들 방안 다시 찾겠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진)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께 감사한다"
한미사이언스 "그동안 OCI그룹 임직원께 감사…그리고 사과 드린다"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OCI측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양사가 마음을 터 놓고 뜨겁게 협력했다"며 "이 시간을 함께 해준 OCI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어 "본의 아니게 양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OCI그룹 모든 임직원, 그리고 대주주 가족분들께도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통합은 어렵게 됐지만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있
-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클로피도그렐황산염 성분 제제' 회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클로피도그렐황산염 성분 제제 회수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동일 성분 의약품은 지난해 품질 부적합 우려로 회수된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번 회수와 같은 의약품 위·수탁사가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주
-
경기 위축에도 국내 의료AI 기업에 투자금 모인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대내외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와
-
중수본 "진정성 갖고 대화 제의 중…사직·이탈 장기화 유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가 유감스럽다는 뜻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 나와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
최덕호 팜클 부회장,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초대회장 선임
국내 대형 방역업체 '팜클' 최덕호 부회장이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 Korea Consumer chemical products and Biocides Association, 이하 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은 한국백신 사장을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