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말라리아약 연구개발에 2억6천억엔 투자 결정

시오노기·다케다·MMV 등 개발프로젝트에 투자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3-14 09:17

日 GHIT Fund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글로벌헬스기술진흥기금(GHIT Fund)은 13일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연구개발에 약 2억6000만엔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GHIT Fund는 시오노기제약과 나가사키대,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의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프로젝트에 약 1억3000만엔, 다케다약품과 MMV의 새 말라리아 치료제 합성연구에 약 1억3000만엔 투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 같은 시기에 다이이찌산쿄RD노바레와 TB얼라이언스의 결핵 스크리닝프로그램에도 약 1500만엔의 투자를 실시한다.

시오노기와 나가사키대, MMV의 새 말라리아 치료제 창출프로젝트인 '새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한 Hit-to-Lead 연구'는 피노타입 스크리닝에 의해 얻은 5개 히트화합물그룹에 대해 구조활성 상관연구를 실시함에 따라 기존 약물내성 말라리아 원충에 대한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고 MMV의 기준을 만족하는 리드화합물을 창출한다는 목적이다. 

또 다케다와 MMV의 '약물내성을 유도하지 않는 새 말라리아 치료제 합성연구'는 새 말라리아 치료 후보화합물을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벤즈이미다졸계 화합물로부터 구조최적화를 실시해 MMV가 설정하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리드화합물을 만들어 최적화단계로 진행한다는 목표이다.

GHIT Fund는 현재 51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투자금액은 약 287억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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