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성형외과 개설…고효선 전문의 초빙

미용성형 및 외상복구성형 진료영역 세분화…흉터 최소화하는 미세봉합술도 시행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7-01 15:19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이 성형외과를 신규 진료과로 개설하고, 미용성형 및 외상복구성형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고효선 전문의<사진>를 초빙했다.

성형외과는 미용을 통한 외모 개선뿐 아니라 선천성 기형, 외상, 화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의 기능과 구조를 복원하는 재건 성형까지 아우르는 분야다. 특히 시야 장애를 유발하는 안검하수나 켈로이드, 비후성 흉터 치료 등 기능적 문제 해결에도 중점을 둔다.

세란병원 성형외과는 ▲눈·코 성형 ▲가슴 성형 ▲동안 성형 ▲바디 성형 ▲외상복구성형으로 진료 영역을 세분화했다. 특히 외상복구성형 분야는 365일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흉터를 최소화하는 미세봉합술도 시행한다.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관련 진료과와 긴밀한 협진 체계를 통해 성인 및 소아 안면 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소아의 경우, 성장 발달을 고려한 미세 수술 및 필요한 경우 진정요법을 병행하여 치료 정확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용 성형 부문에서는 환자의 니즈와 신체의 조화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제공한다. 특히 눈·코 재수술, 상·하안검, 눈밑 지방재배치, 복부거상 등 고난도의 수술도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집도된다.

고효선 과장은 대외적으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 과장은 "외모 콤플렉스 해소뿐 아니라 외상, 화상 등 신체 손상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정형외과·외과·안과·신경외과 등과 긴밀한 협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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