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안전·지속가능한 운영 조성

안전한 IT기반 운영환경 조성으로 안정적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이전 모의훈련, 요양기관 사전 안내 등 불편 최소화 노력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7-01 16: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 기반 운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원 1동에서 2동으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을 추진한다.

이번 이전사업은 급변하는 IT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필수사업으로, 최종 이전은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까지 약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기간 동안 요양기관업무포털, 진료비청구포털, E-평가시스템,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등 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이 중단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심사평가원은 이전 관련 모의훈련, 요양기관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내처방 등은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최소중단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전 시작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 이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전사업을 총괄하는 심사평가원 이기신 디지털클라우드센터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국민과 요양기관에 무중단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이 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 기술 중추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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