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에티오피아 보건부 초청 교육 진행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04 17:30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1일 에티오피아 보건 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는 '2025 에티오피아 백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교육'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백신혁신센터 소개 ▲질의응답 ▲실험실 및 (A)BL-3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신혁신센터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며 국내 백신 연구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년 전 세계 보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 이전한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 연구 기관으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포함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