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혈관치료 국제학술대회 '제6회 BNS' 부산 벡스코서 열린다

23~25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신경혈관치료 최신 지견 공유
뇌혈관 수술·중재 시술 권위자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 주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09-20 14:14

신경혈관치료 국제학술대회인 이중신경혈관 심포지엄(BNS, Bi-Neurovascular Symposium)이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신용삼<사진>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후원하는 제6회 BNS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BNS는 빠르게 발전하는 신경혈관 수술 및 중재 분야에서 첨단 의술 소개와 기술적 진보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대해 강의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신 의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국제 학술대회로 공식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학회는 'Review the Old and Learn the New'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초청된 연사 60명과 약 10개국에서 모이는 참가자가 주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신용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초대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운영위원, 대한뇌혈관내치료학회 총무이사 및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뇌동맥류 환자 치료 6000례를 달성한 뇌혈관 수술 및 중재 시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신 교수는 "효과가 입증된 고유의 방식과 새로운 트렌드를 통합하며, 과거 방식을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신경혈관치료의 미래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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