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억제효과 'NMN' 쥐 실험서 효과

에너지대사와 근육·눈 등 기능 개선 확인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6-10-28 12:24

美·日 공동연구팀, 최근 임상연구 착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노화 억제효과가 기대되는 물질이 쥐 실험에서 그 효과를 확인했다.
 
미국 워싱턴대와 일본 게이오대 공동연구팀은 노화 억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에서 임상연구에 착수한 물질을 쥐에 투여한 결과 에너지대사과 근육, 눈 등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미국 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 27일자에 게재됐다.
 
이 물질은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물질이지만 고령이 되면 감소한다.
 
연구팀은 생후 5~17개월(사람 연령으로는 20~60대) 된 쥐에 1년간 NMN을 매일 투여했다. 그 결과 보통 쥐에 비해 나이가 들어도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고 있으며 근육이 젊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눈물의 양과 골밀도, 면역세포 수도 증가했다. 반면 눈에띄는 부작용은 없었다.
 
일본에서는 NMN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연구가 최근 실시됐다. 임상연구는 우선 40~60세 건강한 남성 10명에 NMN을 투여하고 안전성과 흡수방법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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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2023.03.06 18:33:13

    효과
    뼈마디 통증 사라짐.
    숙면을 취함
    얼굴색이 허옇게 좋아짐
    55세부터 느꼈던 기상시 찌뿌둥한게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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