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유광하 병원장 "연구부문 강화, 인프라 구축 통해 더욱 도약하는 병원될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5-13 09:28

건국대병원이 지난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의 기념사와 병원장의 병원발전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4년의 오랜 역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가족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대한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발전 미래 목표 제시에서 "우리 병원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라며 "외래센터 신축, 신관 신축, 의생명연구동 기능 강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미래를 향한 투자로 더욱 도약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돼 병원 도약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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