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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선 주자들, 의료공약 경쟁…의료계, 구체성·이해도 강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보수 대선 주자들이 의료계 표심을 잡기 위해 잇따라 보건의료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는 공약의 단순한 호소나 상징적 행보보다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중심으로 후보들을 평가하는 분위기다. 26일 의료계와 개혁신당,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현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폐기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개혁신당이 발표한 제24호 공약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외래 진료일수가 연 120일을 초과
바이오시밀러 명가 삼성바이오에피스, 본격 신약개발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려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선다. 신규 설립될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의 적극적인 '라이선스 인(기술도입)'을 통해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13년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모달리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단순·인적분할을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오는 10월 설립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주사가 된다. 삼성
아동 정신건강, 정책 사각지대‥"분절된 대응체계 '통합'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가 여전히 구조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살생각률이 높아지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의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단편적 상담 지원을 넘어 의료·복지·교육 간 연계가 시급하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아동의 정신건강 현황과 정책 과제'에 따르면,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 9~17세 아동의 자살생각률은 2.0%로 2018년(1.3%)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생각률도 1.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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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선천성 고인슐린증 신약 2상 순항…고무적"
한미약품은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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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경쟁사 특허 변수 부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tegoprazan)'이 미국 임상 3상에서 두 적응증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며 시장 진출의 문턱을 넘었지만, 경쟁사 특허 이슈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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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우즈벡 SEWPHC, 초청연수 및 MOU 체결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이하 GC Labs)은 지난 19일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청연수 및 방한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과 기관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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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더 이상 절망의 질환 아냐"‥대한혈액학회의 희망 메시지
매년 5월 28일은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WBCD)'이다. 2014년 독일의 국제 비영리단체 DKMS가 제정한 이 날은 혈액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를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 각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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