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여정 이어가는 한국젬스 오너 일가…박지혜 본부장 동참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7-01 16:01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젬스는 1일 박지혜 신규사업본부장이 사랑의열매 전남 158호·구례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한국젬스 박지혜 본부장은 먼저 나눔을 실천했던 아버지와 동생의 뜻을 이어 가족의 나눔 여정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는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 가입식은 한 가족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의미 있는 사례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박영서 대표이사는 1997년 한국젬스를 설립한 후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주요 병원에 공급하는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9년에 전남 84호·구례 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021년에는 자매 중 동생인 지리페 박예슬 본부장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 전남 109호·구례 7호 아너로 가입한 바 있다.

이날 열린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와 박지혜 본부장, 지리페 박예슬 본부장, 중앙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지혜 한국젬스 본부장은 "가족의 뜻깊은 나눔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서 아버지와 동생이 전한 나눔처럼 이번 기부도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혜 본부장이 기부한 성금 2000만원은 전남 구례군의 돌봄이웃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은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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