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서울시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문화조성 공로

중추신경계 의약품 개발과 안정적 공급으로 치료 환경 기여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04 08:38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왼쪽)와 박은정 강남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이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및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3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선정과 관련 대웅바이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바이오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지식과 예방법,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배우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웠다.

또 대웅바이오는 인지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과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등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 및 치료 분야 의약품 개발과 공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을 갖춰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이번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은 치매 치료제 분야에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웅바이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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