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코리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 마음건강 위해 맞손

취약계층 아동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 ‘마인드업’ 후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2-12-20 08:53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국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사업 '마인드업(Mind-Up)'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인드업은 심리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발굴해 지역 내 심리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약 840명의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번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기부로 2023년에는 최대 50여 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심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회사는 명상 앱 '마보(마음보기)'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오디오 명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사회적 소외 및 정서 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이런 문제에 공감하고 지원해준 비아트리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외협력부 김지영 전무는 "팬데믹의 영향이 컸을 아동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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