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김민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7-01 10:18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순환기내과 김민 교수가 지난 6월 20일부터 2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민 교수는 'Association between Device-Measured 24-hour Movement Behaviors and Cardiac Conduction Disease in the UK Biobank Cohort' 연구 논문에서 영국의 UK Biobank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24시간 행동 패턴과 심장 전도 질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수면, 좌식 행동, 신체활동 양의 연관성 뿐 아니라 행동 간의 상대적 변화가 미치는 관련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웨어러블 기술을 통한 질환 예방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며 "연구 성과가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심장질환 예방 전략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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