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색전통증치료 권위자 지브하스칼 교수 영입

관절염 특화 혈관색전통증치료제, 'Nexsphere-F' 미국 FDA 임상·인증 총괄

허** 기자 (sk***@medi****.com)2022-04-18 09:21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고분자 약물전달플랫폼 기반의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지브하스칼(Ziv J. Hascal) 교수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관절염 통증 치료에 특화된 혈관색전치료제(NexsphereTM 이하 넥스피어-F)의 임상 성공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준 지브하스칼 교수의 판단과 미국시장 진입이라는 회사의 현실적인 요구가 부합해 이뤄졌다. 

지브하스칼 교수는 관절염 통증 치료제 넥스피어-F 제품의 미국 FDA 임상 및 인증을 위한 CMO(Chief Medical Officer)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브하스칼 교수는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과대학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1986, MD) 출신으로 현재 버지니아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선정되어 왔으며, 글로벌 회사인 J&J, 화이자, 보스턴 사이언티픽, 바이어, 메드트로닉, 지멘스 등에서 제품 임상시험 및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Peer-Review 논문 140여건, 단편 논문 70여건 및 70여권의 책을 출간했고 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을 비롯한 유명 저널 4개의 편집위원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를 영입해 영광"이라며 "지브하스칼 교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절염 통증 치료제 넥스피어-F의 FDA 인증추진을 통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글로벌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색전치료는 혈관을 막아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술로 간암, 전립선비대증, 자궁근종 등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들어 관절염 색전술은 1회 처치로 1~3년에 걸쳐 통증 치료 효과가 지속되는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면서 새로운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불리고 있다. 

특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넥스피어는 구형의 생분해가 가능하고, 세계최초로 분해시간의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색전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향후 넥스피어 관련 미국내 CRO 업체 선정, 전임상 안전성/유효성 자료 확보, 임상 프로토콜 준비 등 미국 임상시험을 위한 사전 준비를 통해, 2023년 상반기내 미국내 FDA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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