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다이콤 갤러리 국내 사이트 론칭

국내 의료진 대상 맞춤형 임상 이미지 제공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6-09 16:06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국내 보건의료인 대상으로 고화질 임상 이미지를 제공하는 '다이콤(DICOM)' 이미지 갤러리 사이트를 최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이콤은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의 약자로, MRI, CT, 엑스레이 등 의료 영상의 표준 파일 형식을 의미한다.

이번 다이콤 이미지 갤러리 사이트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MRI 리서치 센터에 설치된 제품으로 촬영한 실제 임상 이미지 및 파일이 업로드 되어 있어, 국내 의료진들이 사이트에 로그인해 필요한 파일을 언제든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의료 현장에 맞춤화된 임상 이미지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해당 사이트에는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딥 리졸브 - 터보 플래쉬 모드(Deep Resolve-Turbo Flash Mode)'를 적용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MRI 임상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딥 리졸브 기술은 MRI 검사 속도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이미지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향상시켜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이 가능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현장의 많은 의료진들이 향후 정확한 판독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균 대표는 "당사는 영상진단 의료분야의 선두주자로서, MRI의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국내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이번 다이콤 이미지 갤러리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MRI 분야의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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