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 출시

브랜드 연계 사회공헌 활동 강화
콜라보 제품 제작, ‘핑크런’ 후원 등 유방건강 인식 활동 지속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6-27 08:55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유방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는 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활용한 한정판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선보여 유방건강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은 '비원츠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10ml 소용량 5개 세트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비원츠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최대 유방암 인식 캠페인 '핑크런(PinkRun)'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자사 음료 제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비원츠의 주요 고객인 2030여성들에게 친숙한 핑크리본과 협력해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지원, 유방암 예방 교육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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