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회원 98% '간호법 거부권에 단체행동 필요' 응답

간협, 중간집계 결과 발표…12일 20시 기준 7만5천명 참여
면허증 반납 운동엔 62%, 정당가입 운동엔 78% '동참' 답변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5-15 09:30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사 단체행동' 의견조사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간협에 따르면, 12일 20시 기준 의견조사 참여자는 7만5,239명이었다.

이들 중 98.4%인 7만4,035명은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 시 적극적 단체 행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간호사 면허증 반납 운동 참여에 대해서는 61.5%인 4만6,272명이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간호사 1인이 원하는 1정당에 가입하는 '클린정치 캠페인' 참여 여부에는 78.1%인 5만8,762명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간협은 이번 의견조사에서 적극적 단체행동이 결의되면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정해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의사집단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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