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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제니오' 덕분에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는 환자 증가 체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외과에 보내 내분비 치료를 하다가 금방 돌아오는 환자들이, 이제는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지 않는다. 의사 입장에서 환자가 돌아오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는 케이스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박경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16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릴리 버제니오 미디어 세션'에서 '재발 고위험군 삶의 의미 있는 변화 :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역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재발 고위
분당서울대병원, 청력 유전자 변이 따른 노인성 난청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김주앙 박사, 한은정 박사)은 세계 최초로 노인성 고심도 난청을 유발하는 HOMER2 유전자 돌연변이의 존재를 규명하고 구체적 발병 기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저하되며 작은 소리부터 점차 들리지 않는 병으로, 오늘날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40%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고심도 난청으로 진행될 시 치매, 우울증, 당뇨병, 어지럼증 및 낙상 등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병용 시 췌장 베타세포 노화 억제 확인
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 연구팀(서울의대 홍세린 연구원)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 두 가지를 병용 투여해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인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로, 제2형 당뇨병에서는 이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베타세포의 노화가 당뇨병 진행을 가속화하는 원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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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공모…4억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료 AI(인공지능)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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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생명윤리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연구자 보호 시스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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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비대위, 연이은 만남 성사‥복귀 위한 설계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계, 국회, 정부와 연이어 접촉하며, 실질적인 복귀 조건 설계에 착수했다. 새로 출범한 비대위는 수련 연속성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공의 집단행동의 상징이었던 '사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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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ESG 관리 확장…협력사·인권 리스크 대응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협력업체까지 ESG 평가 및 인권 리스크를 진단하는가 하면, DE&I(다양성·형평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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