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공식 지정

최명섭 병원장 "지역 건강 지키는 중추적 역할 다할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7-09 11:10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 중부권을 대표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육부산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연간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항목 350개 이상의 수술 및 시술 항목 확보 등 포괄 2차 종합병원의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의료 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응급 및 중증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175곳이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에 3년간 총 2조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사업에는 부산 중부권역에 ▲삼육부산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대동병원 ▲부산시의료원 ▲동의병원 ▲봉생기념병원 ▲좋은문화병원 ▲온종합병원 동부권역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BHS한서병원 ▲좋은강안병원 ▲해운대백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센텀종합병원을 비롯해 서부권역의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부민병원 ▲구포성심병원 등 총 19개의 병원이 선정됐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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