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부 필러 시술의 최신 권고사항과 실제 임상 적용 전략 제시

닥터스프링의원 박새보미 원장,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하계학술대회 주제 강연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8-12 08:04


닥터스프링의원 박새보미 원장(사진)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Filler in Practice: KAAD Guideline Update - Templ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개정된 KAAD(대한피부항노화학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관자부 필러 시술의 최신 권고사항과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관자부는 노화에 따라 함몰이 두드러지는 부위이며, 중안면부와 측두부의 연결이 얼굴의 입체감과 젊음을 좌우한다"며, "이 부위를 섬세하게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자부 시술은 혈관 구조와 피부 두께를 고려해 주입 깊이와 제품 특성을 정확히 매칭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려면 주입이 매끄럽고 압력이 일정해 시술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로리앙 필러는 가교제(BDDE) 투입량이 적으면서도 점탄성과 응집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이마와 같이 깊은 부위 주입에도 적합한 점탄성과 탄성 값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균일한 다공성 망상 구조체를 형성해 주입 후에도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복잡한 해부학적 부위에서도 구조적 볼륨을 효과적으로 지탱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은 시술 시 손끝에서 느껴지는 저항감을 일정하게 유지해, 관자부처럼 섬세한 변화를 요구하는 부위에서 안전성과 재현성을 높여준다"고 했다.

이번 강연은 최신 KAAD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관자부 함몰 개선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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