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2023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 내달 10일 개최

근감소증 진단 도구로 BIA 장비 효용성 적극 조명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1-29 09:38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내달 1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트홀에서 '2023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IA 심포지엄은 체성분측정의 기본 원리인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생체전기임피던스법)를 기반으로 질환별 주요 연구자들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근감소증'이다. 인바디는 근감소증이 한국질병분류코드로 등록된 2021년부터 BIA 심포지엄 주제로 3년 연속 근감소증을 선정해 질환 진단, 임상 연구 증례, 예방 및 개선 중재 요법 등을 다루며, 국내 근감소증 연구 및 인식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올해는 근감소증 진단 기준의 현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학계 전반의 이슈와 치료 요법 개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 강연 ▲근감소증과 체성분 분석의 이해를 위한 심화 워크숍 ▲근감소증 중재 요법(Development of treatment for sarcopenia)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인제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태년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이 각 세션의 좌장으로 나선다. 

세션 별로는 각 분야 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세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사전 등록은 전용 QR코드 혹은 전화 및 이메일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인바디 BWA 신현주 총괄은 "전 세계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들이 근감소증 진단 및 예방,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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