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대구·경북 병원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협력

경북대병원 등 6곳과 업무협약 체결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2-04 09:27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실증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주관 기관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SHA) 및 참여 병원 6곳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 수성에서 개최됐으며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를 비롯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세강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인 '대구경북 이지실손' 플랫폼(가칭)과 산·학·연·병의 협력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체계의 원활한 정착 및 확대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초기 병원 6곳을 시작으로 총 300개 이상의 대구·경북 소재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관련 진료정보가 보험 청구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1차년도(2023년)는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설계를 통한 '대구경북 이지실손'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실손보험 청구 체계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실증사업에 동참해주신 지자체 및 의료계 관계자 분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이지실손 플랫폼 구축 및 정착,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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