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나투스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 컨소시엄 출범

췌장암 조기발견 위한 새로운 혈액기반 진단키트 개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7-07 10:17

삼다-INNOCS AI와 협약서 체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리미나투스 파마(Liminatus Pharma)는 삼다 바이오랩(Samda Biolab) 및 INNOCS AI와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새로운 혈액기반 진단키트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삼다와 INNOCS AI가 공동개발한 CA19-9 복합 INNOCS 진단플랫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16종의 메타볼로믹스 바이오마커패널과 함께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최근 임상데이터에 따르면 췌장암환자 393명과 대조그룹 693명 총 1086명의 코호트로부터 95% 이상의 감도와 99% 이상의 특이성을 나타냈다. 이 방법은 CA19-9 음성 췌장종양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리미나투스는 컨소시엄의 일부로서 임상개발 전문지식과 규제지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품이 제품화단계로 이행된 경우에는 미국 FDA 및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측을 통해 진단키트의 규제승인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그 역할의 일환으로 리미나투스는 규제당국 제출에 필요한 보다 대규모 임상데이터 취득을 감독하고, FDA 신청절차를 실시하기 전 투자, 제품화, 시장출시전략에 관한 최종적 합의를 지지하는 내부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세계 췌장암 진단시장은 2026년까지 30억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며 혈액기반 진단부문은 7억달러를 넘고 고위험 인구 스크리닝부문은 1억달러 이상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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